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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내륙은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15도까지 벌어져, 두꺼운 외투 한 벌보다 얇은 옷을 겹쳐 입고 벗는 레이어링이 짐도 줄이고 체온 조절에도 유리하다. 베이스·미드·아우터 세 층만 원칙대로 챙기면 당일치기든 1박이든 가방 하나로 해결된다. 접히는 경량 패딩과 방수 겉옷, 작은 우산을 더하면 갑작스러운 비와 저녁 추위까지 대비된다.
요즘은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고 낮은 20도를 넘어, 하루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진다. 여행 짐은 낮이 아니라 가장 추운 아침 기온을 기준으로 싸야 이른 일정에서 떨지 않는다. 겹쳐 입기 원칙과 야외 코스 준비물, 출발 전 지역 예보 확인법을 정리했다.
여행 가방을 줄이는 시작은 품목이 아니라 며칠간 입을 코디 조합을 먼저 정하는 것이다. 색을 통일하고 레이어로 대응한 뒤 속건·저구김 소재로 마무리하면 적은 벌수로 다양한 상황을 감당한다. 계절에 따라 여름은 속건, 겨울은 얇은 겹층, 간절기는 탈착 가능한 미드 레이어를 우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