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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후티 반군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화물선을 공격해 최소 6명이 숨졌고, 미군은 대이란 해상봉쇄를 위반한 선박을 타격하는 등 홍해·호르무즈 긴장이 높아졌다. 이란·이라크 영공 통제로 한국발 유럽 노선이 우회해 비행시간이 1~2시간 늘었지만, 걸프 지역 영공과 항공사 노선은 유지되는 등 지역별로 영향이 갈린다. 출발 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의 여행경보 단계와 항공사 운항 공지를 함께 확인하고, 3단계 이상 지역은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17호 태풍 낭카는 일본 도쿄 동쪽 먼바다로 향해 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이 낮고, 최근접 시에도 부산에서 약 1,800km 떨어진 해상을 지난다. 국내 여행의 실제 변수는 태풍이 아니라 광복절 연휴 후반의 비이며, 이 비는 낭카와 무관한 별개 기압계 때문이다. 일본 방면 여행이라면 항공편 지연 여부를 항공사 공지로 개별 확인하고, 국내는 16~17일 강수와 이후 폭염을 함께 챙기는 게 좋다.
8월 광복절 연휴는 14~15일 폭염 속 국지성 소나기로 시작해 16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는 흐름이다. 강원 동해안과 대구·경북에는 최대 50mm의 비가 예보돼 남부 가뭄 해갈에는 도움이 되지만 강풍·너울과 국지성 강한 비를 함께 조심해야 한다. 야외 일정은 맑은 초반에, 실내와 휴식은 비 오는 16일 이후로 배치하고 연휴가 끝나면 폭염·열대야가 다시 온다는 점을 감안해 복귀 일정을 잡는 게 좋다.
광복절 연휴 비는 연휴 초 동해안에서 시작해 16~17일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로 확대되며, 특히 가뭄이 심했던 남부에 많은 양이 예상된다. 경남 저수율이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 이 비는 반가운 단비지만, 여행객 입장에서는 후반부 남부행에 집중호우 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목적지가 동쪽이냐 남쪽이냐, 이동일이 전반이냐 후반이냐에 따라 우산과 일정 조정 여부가 갈린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일과 14일 새벽이 관측 적기이고 올해는 달이 뜨지 않아 관건은 빛공해와 구름이다. 수도권에서 당일로 다녀오려면 차로 1~2시간대의 가평·양평·연천 같은 어두운 근교가 현실적이고, 더 어두운 하늘을 원하면 화천·영월까지 원정도 가능하다. 나서기 전 목적지의 야간 날씨와 현장 개방·주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헛걸음을 줄인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3일 낮에 극대를 지나지만 한국천문연구원은 13일 새벽과 14일 새벽을 국내 관측 적기로 꼽았다. 올해는 극대기가 신월과 겹쳐 달빛 방해가 거의 없어 이상적 환경에서는 시간당 100개 안팎까지 볼 수 있다. 자정 이후 도심 불빛에서 얼마나 벗어나느냐가 실제로 몇 개를 보느냐를 가른다.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는 8월 13일 낮이라, 실제 관측 적기는 12일과 13일 자정 이후 새벽 두 차례다. 올해는 달이 삭과 겹쳐 달빛 방해가 거의 없어 조건이 좋으면 시간당 최대 100개 안팎까지 볼 수 있다. 성패는 장비가 아니라 도심 불빛을 피한 트인 어두운 곳을 고르는 데 달렸으니, 출발 전 목적지의 야간 구름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8월 13일 낮에 극대에 이르며, 올해는 삭과 겹쳐 달빛 방해 없이 이상적 조건에서 시간당 50~100개까지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극대 순간이 낮이라 12일과 13일 밤부터 새벽까지가 실제 관측 적기이고, 방사점이 높이 뜨는 자정 이후가 유리하다. 도심 불빛을 벗어나 동·북동쪽 하늘이 트인 곳을 고르고, 새벽 관측에 맞춰 귀가 시간과 천문대 개방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관건이다.
경남에 8월 11일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져 물탱크차 200대와 대원 400명이 13일까지 긴급 급수에 투입됐지만, 이는 농업·생활용수 지원 작전이지 관광 통제가 아니다. 여행객에게 실제 영향을 주는 것은 통영·거제 등 섬·마을 27곳의 야간·새벽 제한급수다. 섬이나 소규모 숙소를 예약했다면 급수 시간대를 미리 확인하고, 저수율 33.5%의 물 부족과 폭염을 감안해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극대 시기가 신월과 맞물려 달빛 방해가 거의 없다. 즉 도심의 인공조명만 피하면 맨눈으로 유성을 볼 확률이 다른 해보다 높다는 뜻이다. 다만 계산상 극대가 13일 낮이라 한국에서는 12일과 13일 새벽 시간대를 노려야 하고, 어디로 가서 몇 시에 자리를 잡느냐가 관측의 성패를 가른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 17일 대한항공과 통합해 출범하고, 그 전날인 12월 16일 밤 스타얼라이언스에서 탈퇴한다. 마일리지는 합병 후 10년간 별도 운영되며 탑승 적립분 1대1, 제휴 적립분 1대0.82 전환이 거론되지만 공정거래위원회 승인 전이라 확정은 아니다. 스타얼라이언스 특전 항공권 예약과 10월 이후 달라지는 적립 방식, 유효기간이 임박한 마일리지 사용을 지금 점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