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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자료 기준 최근 해외 예약 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4년여간 4,319건에 달했고, 이 중 환급으로 이어진 건 절반가량인 53.8%에 그쳤다. 해외 숙소예약은 단순 변심 환불이 법으로 보장되지 않아, 결제 화면의 취소·환불 정책이 사실상 유일한 방어선이 된다. 무료취소와 환불불가의 차액, 리뷰의 투숙객 인증 여부, 결제 직후 정책 캡처를 확인하면 대부분의 분쟁을 피할 수 있다.
같은 호텔 객실도 요금 유형에 따라 취소·환불 조건이 다르고, 유난히 싼 특가는 대개 '환불 불가'다. 국내 숙박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성수기·주말·취소 시점별 위약금의 기본선을 정하고 2024년 12월부터 예약 후 24시간 이내 취소는 위약금이 없지만, 별도 약관이 걸린 상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약 전 환불 가능 여부와 무료 취소 마감일, 세금 포함 여부를 확인하면 일정이 바뀌었을 때 물어야 할 금액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