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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파우치는 크기나 색이 아니라 세면도구·전자기기·의류처럼 담을 물건의 성격으로 나눠야 짐 관리가 쉬워진다. 소재에 따라 방수와 압축 효율이 달라지고, 국제선 기내에는 액체 100ml·지퍼백 규정과 보조배터리 위탁 금지 같은 제약이 있어 무엇을 어디에 담느냐가 통과 여부를 가른다. 세면도구는 100ml 이하로 소분해 투명 지퍼백에, 보조배터리와 귀중품은 기내 손가방에 먼저 넣고 나머지는 압축 파우치로 캐리어에 담는 순서가 안전하다.
일본은 전압과 콘센트가 한국과 달라 돼지코 어댑터가 필수이고, 충전기가 프리볼트인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자주 먹는 약과 입국용 서류처럼 현지 조달이 까다로운 것은 챙기고, 세면도구나 일반 상비약은 현지에서 사면 짐이 준다. 무엇을 현지에서 살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나누면 초보도 짐 싸기가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