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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3.5m 상어 부캉이를 보러 연휴 첫날에만 10만 명 넘게 몰렸다. 평소 하루 2천 명이던 공원이 50배 가까이 붐비면서 주차와 도보 이동 모두 혼잡해졌다. 관람은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고 상어가 곧 유도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체류 여부 확인과 이른 오전 대중교통 이용이 관건이다.
추석 당일인 9월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곳곳에 약한 비가 예보됐다. 남해안은 최대 60mm까지 오지만 중부는 5~10mm 수준이라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사정이 크게 다르다. 야외 일정을 잡았다면 강수 시간대를 피해 오전에 몰거나 실내 대체지를 미리 정해두고, 지역별 예보는 출발 직전 기상청 정보로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올해 추석은 9월 24~27일 나흘이고 대체공휴일이 없으며, 티맵모빌리티 분석에서 지난해 연휴 콘도·리조트 목적지 설정이 직전 대비 812.4% 늘 만큼 국내 여행 쏠림이 컸다. 쏠림이 큰 인기 리조트일수록 연휴 나흘을 앞둔 지금은 남은 방을 잡기가 빠듯할 수 있다. 취소분 알림, 날짜·인원 조정, 비인기 지역 전환 중 어디까지 감수할지 정하면 지금도 예약 가능 여부를 가릴 수 있다.
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사흘이며, 일요일까지 붙이면 실질적으로 나흘을 쓸 수 있다. 이 짧은 연휴에 가족 여행지를 고를 때는 목적지보다 아이 나이가 이동거리와 숙소, 일정의 기준을 정한다. 영유아·초등·청소년 중 어디에 맞출지 정하고 나면 예약에서 확인할 항목도 자연스럽게 좁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