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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는 광복절 연휴 닷새 동안 제주에 23만2000명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고, 광복절 당일인 15일이 5만1000명으로 가장 붐빈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16~17일은 4만 명대로 내려가지만 이때 제주 전역에 비가 예보돼, 한산함과 날씨를 맞바꿔야 하는 상황이다. 야외 명소는 비가 적은 앞쪽 날에, 실내·우천 대비 일정은 붐빔이 덜한 뒤쪽 날에 배치하는 식으로 이미 잡은 일정 안에서 조정하면 된다.
8월 광복절 연휴는 14~15일 폭염 속 국지성 소나기로 시작해 16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는 흐름이다. 강원 동해안과 대구·경북에는 최대 50mm의 비가 예보돼 남부 가뭄 해갈에는 도움이 되지만 강풍·너울과 국지성 강한 비를 함께 조심해야 한다. 야외 일정은 맑은 초반에, 실내와 휴식은 비 오는 16일 이후로 배치하고 연휴가 끝나면 폭염·열대야가 다시 온다는 점을 감안해 복귀 일정을 잡는 게 좋다.
광복절은 8월 15~17일 사흘 연휴라 14일 저녁 제주행 직항이 가장 먼저 매진됐다. 매진은 특정 날짜·시간대에 몰린 것이라, 도착일을 미루거나 출발 공항을 바꾸면 잔여석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취소표는 출발 하루이틀 전에 풀리므로 대기예약을 걸어두고, 그래도 안 되면 완도발 배편을 확인하는 순서로 판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