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운자로 원정, 약 들고 못 돌아온다
국내에서 월 40만원가량인 마운자로를 일본에선 10만원 이상 싸게 처방받을 수 있어, 영상통화 진료 뒤 호텔에서 약을 받는 원정이 늘고 있다. 3개월치 국내 값이면 항공·호텔비를 더해도 절약된다는 계산이 원정을 부추기지만,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는 개인이 해외에서 사 국내로 반입할 수 없어 적발되면 통관이 보류된다. 관세청 적발이 올해 5월까지 3,441건으로 급증한 만큼, 항공권을 예약하기 전에 반입 가능 여부와 약의 보관·수령 조건부터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