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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파우치는 옷 사이 공기를 빼 부피를 절반 안팎까지 줄여 주지만 옷의 무게 자체는 줄이지 못한다. 오히려 파우치 자체에 무게가 있고, 생긴 공간을 더 담는 데 쓰면 짐이 더 무거워질 수 있다. 무게 제한이 걱정이라면 구김 잘 가는 옷·전자기기·신발은 압축에서 빼고 무거운 것은 캐리어 바퀴 쪽에 배치한 뒤 출발 전 무게를 재보는 것이 안전하다.
항공권 특가는 예약 플랫폼의 요일별 정기 특가와 항공사 앱 한정 프로모션에 몰려 있어 확인 채널을 정해두면 놓칠 확률이 준다. 화면에 뜨는 최저가는 위탁수하물과 좌석 지정을 뺀 값일 때가 많아, 부가비용을 더한 최종 결제금액으로 비교해야 한다. 특가운임은 환불과 변경이 제한되므로 예약 전 취소 규정과 24시간 룰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저가항공의 표시운임은 수하물과 좌석, 기내식이 대부분 빠진 시작가여서, 필요한 옵션을 더한 총비용으로 봐야 실제 부담이 드러난다. 특히 위탁수하물은 공항에서 결제하면 미리 살 때보다 1.5~3배까지 비싸져 특가의 이점을 깎아먹기 쉽다. 짐이 적은 단거리라면 저가항공이 유리하지만, 짐이 많거나 장거리라면 대형항공사가 오히려 싸지는 지점이 생긴다.
항공권 예약에서 초보가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여권과 다른 영문 이름을 입력하는 것으로, 철자 하나만 어긋나도 탑승이 막히고 정정에 비용이 든다. 경유편의 환승 시간과 저가 항공권의 위탁수하물 포함 여부까지 예약 단계에서 함께 확인해야 뒤늦은 추가 요금을 피할 수 있다. 결제를 마쳤다면 e-티켓의 영문명과 일정을 곧바로 다시 확인하고, 오류는 출발 전 최대한 일찍 발권처에 바로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