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만 비, 항공·배편 전 확인할 것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에만 한라산 남쪽을 중심으로 5~10㎜의 비가 예보됐다. 비의 양 자체는 많지 않지만 돌풍과 천둥·번개, 남쪽 먼바다 최고 3m의 높은 물결이 함께 예상돼 해상과 이동의 변수가 될 수 있다. 항공편과 배편은 결항 공지가 없더라도 출발 전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우산과 미끄럼에 대비한 신발을 챙기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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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에만 한라산 남쪽을 중심으로 5~10㎜의 비가 예보됐다. 비의 양 자체는 많지 않지만 돌풍과 천둥·번개, 남쪽 먼바다 최고 3m의 높은 물결이 함께 예상돼 해상과 이동의 변수가 될 수 있다. 항공편과 배편은 결항 공지가 없더라도 출발 전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우산과 미끄럼에 대비한 신발을 챙기는 편이 안전하다.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24시간 안에 발달해 오키나와에서 일본 가고시마 해상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현재 경로대로면 추석 연휴 우리나라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초기 단계라 예보가 서쪽으로 쏠리면 제주와 남해안이 간접 영향권에 들 수 있다. 남부 해안 일정을 먼저 점검하고, 출발 전 기상청과 국가태풍센터에서 최신 경로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제주 서귀포 식당의 약 9만원 갈치조림 4인분이 1인분의 네 배가 아닌 갈치 22조각으로 제공돼 정량 논란이 일었고, 해명 영상은 역풍을 맞았다. 일반 음식점 조리 음식은 중량·인분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어 정량은 식당 재량이라, 여행지 식당은 표시만 믿기 어렵다. 출발 전 최근 후기의 사진과 반복되는 지적을 확인하고, 현지에서 주문 직전 인분당 구성과 추가 단가를 물어보는 습관이 실망을 줄인다.
태풍 크로반 간접영향으로 제주공항 항공편 184편이 지연됐고 강풍 피해 43건과 사망 1명이 발생했다. 결항보다 지연이 중심이지만 강풍·풍랑특보가 8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완전 정상화는 그 이후로 늦춰질 수 있다. 출발 전 항공편이 지연인지 결항인지 먼저 확인하고, 결항 시 재예약·환불 조건을 순서대로 따져야 한다.
제주 렌터카 요금이 플랫폼마다 다른 건 비교 사이트가 서로 다른 업체·프로모션을 모아 보여주기 때문이라, 최소 두세 곳을 함께 띄워 총액으로 비교해야 한다. 완전자차 보장 한도와 유류비 반납 정책은 표시가에 안 잡히므로 순서대로 확인해야 총액이 맞아떨어진다. 성수기(7월 중순~8월 말)는 경차가 20만 원대까지 오르니 최소 45일 전 예약이, 4~5월·9~10월은 가성비 구간이다.
제주 렌트카의 실제 비용은 표시 요금이 아니라 보험 보상 한도와 제외 항목, 반납 조건에서 갈린다. '완전자차'라는 이름에도 300만~500만 원 한도가 걸리거나 타이어·유리·견인 등이 보장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다. 예약 전에 한도와 제외 항목, 휴차보상료 면제 여부, 연료·반납 규정을 확인하면 예상 밖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광복절 연휴 닷새 동안 제주에 23만2000명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고, 광복절 당일인 15일이 5만1000명으로 가장 붐빈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16~17일은 4만 명대로 내려가지만 이때 제주 전역에 비가 예보돼, 한산함과 날씨를 맞바꿔야 하는 상황이다. 야외 명소는 비가 적은 앞쪽 날에, 실내·우천 대비 일정은 붐빔이 덜한 뒤쪽 날에 배치하는 식으로 이미 잡은 일정 안에서 조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