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원효대교는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여의동로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되고 버스 24개 노선이 우회한다. 지하철은 5호선 여의나루역이 밤 시간대 무정차 통과할 수 있어 여의도역·샛강역을 쓰는 편이 낫다. 단순 통과라면 오후 3시 전이나 자정 이후로, 귀가라면 붐비는 밤 10~11시를 피해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9월 5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불꽃쇼는 오후 8시부터 약 70분간이지만, 도로 통제는 그보다 훨씬 이르다. 원효대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차도와 인도가 전면 통제된다. 여의도를 지나야 하는 사람이라면 불꽃쇼 시간이 아니라 통제 시간을 기준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뜻이다.
행사를 보러 가는 사람이든, 단순히 여의도를 통과해야 하는 사람이든 마주치는 통제는 같다. 어느 길이 언제 막히는지 먼저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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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제의 핵심은 두 곳이다. 원효대교는 5일 오전 9시부터 6일 새벽 3시까지 전면 막힌다. 여의동로 가운데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 구간은 5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통제된다. 원효대교를 건너려던 차량은 마포대교나 서강대교, 한강대교로 우회해야 한다.
버스도 영향을 받는다. 원효대교 통제로 이 구간을 지나던 24개 노선이 임시로 우회한다. 시내버스 18개, 마을버스 2개, 공항버스 1개, 경기버스 3개다. 한강대교 위 노들섬 정류소 등 4개 정류소는 오후 4시부터 9시 20분까지 16개 노선이 정차하지 않고 지나간다. 이 구간에서 버스를 타거나 내리려던 사람은 다른 정류소를 써야 한다.
지하철로 움직인다면 5호선 여의나루역을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여의나루역은 5일 오후 8시 40분부터 9시 40분까지 임시 통제될 예정이고, 인파가 몰리면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에도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가 닫힐 수 있다. 불꽃쇼가 끝나는 시각과 정확히 겹친다.
대체 역은 5·9호선 여의도역, 5호선 마포역, 9호선·신림선 샛강역이다. 서울시는 이날 5호선을 18회, 9호선을 65회 늘려 운행한다. 다만 증회 운행이 있어도 귀가 시간대 혼잡은 피하기 어렵다.
시각별로 무엇이 막히고 풀리는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시각 | 상황 |
|---|---|
| 5일 09:00 | 원효대교 전면 통제 시작 |
| 5일 15:00 | 여의동로 통제 시작 |
| 5일 19:00~20:00 | 여의도역·환승센터 버스 집중 배차 |
| 5일 20:40~21:40 | 여의나루역 임시 통제 |
| 5일 24:00 | 여의동로 통제 해제 |
| 6일 03:00 | 원효대교 통제 해제 |
도로 통제는 밤사이 이어지고, 원효대교는 6일 새벽 3시가 되어야 완전히 풀린다.
여의도를 지나야 하는 일정이라면 통제 강도에 따라 여유 시간을 다르게 잡는 게 낫다.
여의도를 단순 통과만 한다면, 오후 3시 이전이나 자정 이후로 시간을 옮기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옮기기 어렵다면 원효대교를 뺀 우회로를 미리 정하고, 평소보다 30분에서 1시간은 더 잡는다.
불꽃쇼를 보고 대중교통으로 귀가할 계획이라면 오후 10시부터 11시가 가장 붐빈다. 이 시간대에 여의나루역을 그대로 쓰려다 무정차 통과를 만나면 다음 역까지 걸어야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여의도역이나 샛강역으로 목적지를 잡고, 쇼가 끝나자마자 몰리는 대신 20~30분 뒤 인파가 갈라진 다음 움직이면 대기가 줄어든다.
인파가 몰리면 휴대전화 연결이 끊길 수 있으니, 일행과 만날 장소와 귀가 경로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