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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동쪽 끝과 서쪽 끝이 차로 1시간 30분 안팎 떨어져 있어, 짧은 일정에 여러 권역을 넣으면 이동에만 시간을 쓰게 된다. 그래서 하루 이틀 여행의 관건은 명소 개수가 아니라 공항에서 가까운 한 권역으로 동선을 좁히는 데 있다. 도착·출발 시각과 계절 명소, 한라산 예약 여부를 먼저 확인하면 어느 권역을 고를지가 분명해진다.
광장시장은 2025년 순대·떡볶이 바가지 논란으로 유튜브에서 1,000만 회 넘는 조회를 기록했고, 이후 정부와 상인회가 가격표시제와 결제 투명화를 추진 중이다. 논란은 일부 노점의 가격 미표시와 임의 추가, 현금 유도에서 비롯됐을 뿐 시장 전체가 문제인 것은 아니다. 방문 전 결제수단과 최근 후기를 확인하고 주문 전 가격을 못 박으면, 여행 코스에 넣을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