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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이 2월 말 개전 이후 6개월째 이어지며 호르무즈 해협 폐쇄와 불안정한 소강이 계속되고 있다. 중동 여행이나 경유가 가능한지는 뉴스 분위기가 아니라 외교부 여행경보(0404.go.kr)로 국가별·경유지별로 확인해야 하며, 4단계 여행금지는 위반 시 형사처벌 대상이다. 출발 전 여행경보 단계와 항공사 노선 공지, 보험 면책 조항을 점검하는 것이 실질적인 대비다.
8월에 14단계까지 내렸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9월 발권분부터 21단계로 7단계 뛰었다. 7월 중순 호르무즈 봉쇄로 싱가포르 항공유가 배럴당 149달러까지 오른 것이 한 달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결과다.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단계로 확정되므로, 봉쇄 장기화가 이어질지 지켜보며 발권 시점을 정하는 것이 부담을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