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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호 태풍 수리개는 9월 28일 기준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최성기를 지나 북동진 중이며, 10월 1~2일 도쿄 등 일본 동부 해상을 지난 뒤 10월 1일경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이다. 여행일이 이 고비와 겹치고 목적지가 간토(도쿄)라면 항공·철도 변수가 크지만, 도카이(나고야) 방면은 경로에서 상대적으로 벗어나 있다. 출발 전 항공사·공항·JR 공식 정보와 진로 갱신을 확인하고, 변경 가능한 예약 조건을 확보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기상청은 23일 열대저압부가 24일쯤 제26호 태풍 수리개로 발달해 25일 필리핀 동쪽, 27~28일 대만 남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기 필리핀 북부와 대만 방향 항공편은 지연·결항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출발 전에는 항공사 예약 상태와 공항 실시간 운항 정보를, 현지에서는 야외 일정 조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낙 크라카타우 분화로 자카르타 관문 수카르노-하타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공항 6곳이 일시 폐쇄돼 209편이 결항했고, 인도네시아는 자바에 대체 공항 3곳을 지정했다. 화산재로 인한 폐쇄는 바람에 따라 흩어지면 풀리는 일시적 조치지만, 재분화 시 폐쇄가 반복될 수 있어 재개 소식 뒤에도 며칠은 유동적이다. 출발 전 항공사 운항 조회, 공항 공지, 외교부와 대사관 안내로 편명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분화로 화산재가 최고 15km까지 치솟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등 공항 6곳 운항이 중단되고 209편이 영향을 받았다. 여행자가 받을 수 있는 조치는 항공편이 결항됐는지 정상 운항인지에 따라 갈리므로, 내 항공편이 실제 영향권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결항이면 항공사 무상 재예약·환불이 원칙이고, 정상 운항인데 취소하려면 요금 규정과 위약금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태풍 크로반 간접영향으로 제주공항 항공편 184편이 지연됐고 강풍 피해 43건과 사망 1명이 발생했다. 결항보다 지연이 중심이지만 강풍·풍랑특보가 8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완전 정상화는 그 이후로 늦춰질 수 있다. 출발 전 항공편이 지연인지 결항인지 먼저 확인하고, 결항 시 재예약·환불 조건을 순서대로 따져야 한다.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8월 25~26일 오키나와 인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며 최강 강도 4까지 발달할 전망이다. 오키나와 이후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접근 시점에 항공편 결항과 지연 가능성이 있다. 출발 전 항공사 운항 정보와 결항 시 무료 변경·환불 규정을 순서대로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지바현 폭우로 나리타공항의 철도·버스가 끊기며 14일 새벽 약 7000명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 나리타는 도심에서 멀어 접근 교통이 멈추면 항공편이 정상이어도 이동 자체가 막힌다는 점이 이번에 드러났다. 폭우 시즌에 나리타를 이용한다면 항공편·공항·철도 운행 상황을 출국 전 각각 직접 확인하는 것이 최선의 대비다.